투자를 잘 모를 땐 큰 길로 가라 :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는지 알아보기 - 재테크도서 돈의속성 독후감 리뷰(4)

길을 모르겠으면 큰 길로 가라

건물을 살 때는 크기보다, 이익률보다는 입지(로케이션)을 봐라.

 

지하철 역 앞에 있는 건물이 비싼 데는 이유가 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고 수요가 많기 때문에 비싸고 가격 상승의 가능성도 높으며 나중에 팔기도 쉽다.

 

부동산 전문 투자자가 아닌 경우, 부동산 투자 시 입지만 봐도 실패하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다른 투자도 마찬가지다. 잘 모르겠으면 그 자산영역에서 가장 큰 길로 찾아가면 된다.

 

서울 시내 부동산이 비싸다고 서울 출퇴근이 가능한 인근 도시에 투자하지 마라.

 

애플 주식을 적게 사면 될 것이지, 애플 관련 테마주를 사지 마라.

 

그 영역에서 1등을 한 것에는 다 이유가 있다.

 

시장을 이길 능력이 없다면

 

월스트리트 저널은 2021년 말, 미국의 액티브 펀드 중 85%가 S&P 500 지수 상승률을 밑돌았다고 보고했다.

 

액티브 펀드는 시장의 평균 성장을 앞서겠다고 만든 펀드인데,

 

시장을 이기려고 만든 펀드 중 단지 15%만 시장을 이겼다는 뜻이다.

 

시장 평균이라는 용어는 시장과 똑같이 벌었기에 잃지도 벌지도 않은 상태, 중간으로 인식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만약 S&P 500 인덱스 지수를 샀더라면, 수익 상위15%에 해당한다는 뜻이 된다.

 

투자는 해야겠는데 특정 주식을 사기엔 이해나 공부가 부족하고 시간이 없으면 

 

S&P 500 인덱스를 추종하는 펀드를 사라.

 

워렌 버핏의 유언이 "S&P를 추종하는 ETF를 사라" 인 것을 보면 시장을 따라가는 것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당신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투표하라

내 삶에 이익이 되는 정당이나 정치 지도자를 지지하고 응원하고 투표해라.

 

우리가 던지는 투표권은 누군가의 피, 땀, 눈물로 인해 행할 수 있는 것이다.

 

당신이 시민의 기본권리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실천하지 않는다면 스스로 자유시민임을 포기하고,

 

남의 삶에 도구가 되는 인생을 받아들이는 것과 똑같은 것이다.

 

투자는 인간의 기본권 중 하나

투자의 권리는 너무나 당연해서 법으로 정해져있지도 않다.

 

만약 투자의 권리를 제한한다면 어떻게 될까? 

 

자본주의 사회에서 계층 이동은 절대 발생할 수 없을 것이고, 극렬한 저항 운동이 발생할 것이다.

 

하지만 모든 사람이 투자할 권리를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투자를 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투자는 우리의 자유를 보장하고 지켜줄 수 있는 행위다.

 

이렇게 중요한 권리를 스스로 포기하거나 잘못 경험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기를 바란다.

 

투자는 인간의 기본권리이고, 평생 그 권리를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는 자신에게 주어진 투자권을 잘 이용할 수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한다.

 

부자가 될 준비를 마쳤는지 알 수 있는 30가지 질문

 

스스로에게 물어보세요.

 

1. 나는 내가 부자가 될 수 있다고 믿는다.

 

2. 나는 정직하고 옳은 방법으로 부자가 나올 수 있다고 믿는다.

 

3. 나는 내가 부자라 생각하는 돈의 목표가 정확히 있다.

 

4. 한달 수입의 20% 이상을 저축할 수 있다.

 

5. 나는 3번에서 목표하는 돈의 10% 이상을 현금으로 가지고 있다.

 

6. 나는 투자로 노동에서 버는 돈만큼 벌고 있거나, 벌 수 있다고 믿는다.

 

7. 내 인생에서 앞으로 10년 이상 투자를 계속할 수 있다.

 

8. 나는 일 년에 투자에 관련된 책 3권을 포함해서 총 10권 이상 읽는다.

 

9. 나는 투자 공부를 주당 5시간 이상 한다.

 

10. 특정 주식을 2년 이상 보유하여 이익을 낸 적이 있거나 보유 중이다.

 

11. 나는 현재 미국연방준비은행 금리가 얼마인지 알고 있다.

 

12. 나는 내가 사는 나라의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 달보다 올랐는지 내렸는지 알고 있다.

 

13. 나는 내 주변에 나보다 열배 이상 부자인 지인이 있고 자주 만날 수 있다.

 

14. 나는 경제 신문이나 기사를 정기적으로 읽는다.

 

15. 나는 지난 3년간 지갑, 가방, 전화기를 잃어버리거나 도난당한 적이 없다.

 

16. 나는 복리를 이해하고 복리로 생긴 이익을 복리로 투자하고 있다. 

 

17. 나는 신용카드가 없거나 잔액을 매월 모두 정산한다.

 

18. 나는 내 명의의 집을 가지고 있다.

 

19. 자동차를 사면 5년 이상 타며 지난 3년간 무사고다.

 

20. 나는 현재 잘 사용하지 않으면서 계약 때문에 지불하고 있는 월 정기지출이 없다.

 

21. 지난 3개월 사이에 기억을 잃을 정도로 술을 마신 횟수가 한 차례 이하이다.

 

22. 치료를 위해 먹는 약이 세 가지를 넘지 않는다.

 

23. 일주일에 5시간 이상 운동을 한다.

 

24. 하루에 6시간 이상의 수면과 2시간 이상의 개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25. 자신이나 부양가족 중에 중병을 앓는 사람이 없다.

 

26. 배가 터지게 밥을 먹은 적이 한 달에 두 차례 이하이다.

 

27. 계약서나 영수증을 날짜별로 모아두는 곳이 정해져 있다.

 

28. 각종 암호가 잘 정리되어 있고 항상 업데이트하고 있다.

 

29. 지난 3년간 경찰서나 법원에 다녀온 일이 없다.

 

30. 배우자나 가족도 이 질문에 80%이상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 질문들은 한 사람의 경제 습관과 지식, 생활 태도를 통해 재산을 어떻게 관리하고 지키고 불려나가는지 확인해보기 위해 만들어 본 것이다.

 

이 서른가지 질문 중에 80% 이상을 잘 하고 있다면 반드시 10년 안에 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투자에 있어서 변하지 않는 진리

투자의 보편적 법칙

 

1) 시장은 아무도 예측하지 못한다.

 

2) 모든 오르는 것은 떨어진다.

 

3) 숫자는 사실이 아니다.

 

4) 어떤 투자자도 항상 옳지 않다.

 

대부분 사실인 진리

 

5) 위험이 높으면 손실도 있다.

 

6) 차트는 시세의 길잡이

 

7) 소문에 사고 뉴스에 팔라

 

8) 분할 매수 분할 매도

 

9) 레버리지 절대 금지

 

10) 종목과 사랑에 빠지지 말라

 

11) 위기는 기회다

 

12) 계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말라

 

이런 교훈들은 나를 부자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도구다.

 

투자에 성공하기 위해선 이런 투자 진리나 교훈을 언제 어떻게 써야 효과적인지 알아야 한다.

 

때로는 교훈을 무시해도 좋은 결과가 나타날 수도 있고, 때로는 좋은 교훈을 잘 적용시켜도 좋은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투자는 좋은 때가 왔을 때 확실히 잡아야 하는 것이 중요하기에 이런 교훈을 잘 새기고 매일 공부해야 한다.

 

가난해지지 말자

가난하면 집안에서 사생활이 사라지고 쉴 수도 없다.

 

음식을 놓고 경쟁하고, 가족끼리의 사랑도 피곤과 절망을 이기지 못한다.

 

가난하면 선택권이 사라지고 경제적 고립이 증폭되어 악순환을 만든다.

 

경제적으로도 건강적으로도 엄청난 이자를 요구하는 게 바로 가난이다.

 

젊은이들도 욜로족과 같은 단어에 휩쓸리며 함부로 소비해선 안된다.

 

그렇게 살면 내 삶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실직을 하거나 아무런 대책없이 나이가 들었을 때 욜로족으로 산 당신을 경제적으로 돌봐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내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내가 주도하는 삶'이다.

 

내 인생의 최종 책임자는 본인이기 때문에 본인이 남에게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살고 싶다면

 

가난해지지 말고, 열심히 일하고 투자하여 부를 성취하라.

 

부는 내가 남에게 휘둘릴 수 있는 것을 막아주는 도구이고, 스스로 주도하는 삶을 살아가게 도와주는 멋진 녀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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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도서이기도 하지만,

 

자기계발도서에 조금 더 가깝다고 느낀 도서였다.

 

투자의 이치를 알려주고 구체적 경제 용어를 알려주는 것은 아니지만

 

저자가 돈을 다루는 방법, 저자가 생각하는 돈의 속성, 저자가 살아온 인생에서 도움되는 팁들을 알려주는 쏠쏠한 책이었다고 생각한다.

 

저자의 말대로 책에 있는 내용을 진리로 받아들여선 안된다.

 

본인이 생각하기에 좋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스스로 자문하여 판단해보고,

 

좋은 내용이 있다면 삶에 적용하면 된다.

 

책을 읽고 나서 책을 읽기 전보다 더 현명해지고 아는 것이 많아졌다면 좋은 독서를 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변화를 일으키지 못하는 독서는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