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는 방법 : 주식 투자로 수익을 내는 사람의 특징 - 재테크도서 돈의 속성 독후감 리뷰(2)

경제 전문가는 경기를 예측할 수 있나?

아마 없을 것입니다. 

 

단기간의 특정 구간에서는 예측이 가능할 지 모르겠지만 앞으로의 경제 흐름은 아무도 예상할 수 없습니다.

 

물론 누군가는 맞추겠지만 수많은 시나리오를 제시한 학자 중 한 명일 뿐이지, 그 사람이 예측을 잘 한 것이 아닐 겁니다.

 

그게 가능하다면 모든 경제학자가 세상의 부를 다 움켜쥐었을 겁니다.

 

우리는 미래를 과거 데이터를 통해 예측합니다.

 

하지만 과거 데이터를 통해 미래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미래가 데이터에 합류되는 것이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하고자 과거 데이터를 맹신해선 안됩니다.

 

돈마다 시간은 다르게 흐른다

모든 돈은 각자 다른 속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돈은 잠시 내 지갑에 들어갔다 월마다 주는 자식의 용돈으로 빠져나가기도 하고,

 

어떤 돈은 내년 학비로 나가야 하고,

 

어떤 돈은 오래 지갑에 머물렀다가 몇년 뒤 결혼 자금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돈은 액수와 출처, 쓰임새에 따라 각자 다른 흐름을 가지고 있어요.

 

돈이 시간에 쫓길 경우 오래 머무르지 못하고 내 통장에서 바로 도망갑니다.

 

반면 시간이 많은 돈을 가지고 있을 경우 돈이 새로운 친구 돈을 사귀면서 나에게 부를 가져다주곤 하죠.

 

시간이 많은 돈을 거느리도록 해야 합니다.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의 진정한 뜻 

 

달걀을 한 바구니에 담지 마라, 위험과 수익을 고려하려 분산투자를 하라는 뜻으로 유명한 말입니다.

 

포트폴리오 효과에 따라 자산배분을 하여 적절히 투자하면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달걀을 다른 바구니에 담지만, 한 선반에 올려놓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부동산 투자를 할 때 아파트, 땅, 임대건물, 사무실에 각각 분산투자를 한 것은

 

달걀을 다른 바구니에 담았지만 한 선반에 올려놓는 것이죠.

 

부동산 위기를 겪으면 선반이 무너지며 달걀이 모조리 깨지고 말 것입니다.

 

좋은 포트폴리오는 예측이 어려운 미래를 대비할 수 있게 해줍니다.

 

여러분은 달걀을 어떻게 담아놓았나요?

 

금융 문맹에서 벗어나고 싶다면

한국은행이 출간한 '경제금융용어 700선'을 찾아 읽어보세요.

 

용어의 뜻을 전부 이해한다면 당신은 금융 문명에서 벗어난 것입니다.

 

주식으로 수익을 내는 사람들의 세 가지 특징

 

손실을 보는 사람의 특징

 

1. 그냥 따라 들어왔다.

2. 무엇을 살지 계획이 없다.

3. 돈의 힘이 약하다.

 

본인의 피같은 돈을 남의 말만 듣고 주식에 투자하며 자신만의 확고한 투자 기준도 없습니다.

 

이런사람은 무조건 주식에서 손해를 보게 됩니다.

 

주식 투자에 성공하는 사람의 특징

 

1.자신을 경영자로 생각한다.

 

주식을 사는 행위는 본인이 회사의 지분을 갖는 것과 같다.

그러므로 회사의 본질을 이해하고 꼼꼼히 회계장부를 살핀다.

 

2. 보유하고 있는 돈이 품질이 좋은 돈이다.

 

오랫동안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고 돌처럼 그 자리를 단단히 지킬 수 있는 돈이 강한 돈이다.

이런 돈으로부터 진정한 이익이 생긴다.

 

3. 싸게 살 때까지 기다린다.

진정한 투자는 팔 때를 잘 아는 것이 아니라 살 때를 잘 아는 것이다.

저평가된 회사를 골라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는 인내심, 폭락장에서 내려간 주식을 공포 속에서 사 모으는 용기가 

있다면 훌륭한 투자자가 될 수 있다.

들어갈 때도 자신의 판단을 믿고, 나갈 때도 자신의 판단을 믿기 때문에 누구한테도 휘둘리지 않고 항상 이익을 낸다.

 

얼마나 벌어야 부자인가?

여러분이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초고층 아파트? 슈퍼카 3대? 10억? 100억?

 

저자 김승호가 생각하는 부자의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융자가 없는 본인 소유의 집

2. 한국 가구 월평균소득 541만 1583원을 넘는 비근로 소득

3. 본인 삶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가짐

 

부는 상대적이기 때문에 아무리 돈이 많아도 나보다 더 큰 부자를 만나면 나는 부자가 아닙니다. 

 

그러므로 본인 삶에 만족할 수 있는 마음가짐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청년이 부자가 되는 방법

 

저축은 절대 하지 않는다.  복리의 마법을 활용하거나 성장이 좋은 회사에 올라탄다.

 

월급에서 뺄 수 있는 최대한의 돈으로 매월 한국이나 미국에서 가장 큰 회사(삼성,애플 등)의 주식을 사 모을 것이다.

 

15년 전부터 지금까지 매월 50만원치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지금 약 5억원이 되었을 것이다.

 

현재 5억원의 삼성전자 주식이 있으면 몇 년 안에 10억이 될 수도 있고,

 

배당도 나오기 때문에 배당금만으로도 충분히 생활이 가능하다.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투자 공식에서 중요한 변수는 투자 기간이기 때문에

 

부자는 천천히 되는 길이 가장 빠른 길이다.

 

보험은 저축이 아니다

 

보험사는 우리가 내는 보험료의 100%를 우리의 보험 보장에 쓰는 것이 아니고,

 

보험 설계사에게 지급되는 보험수수료, 직원들 급여, 사무실 임대료, 홍보비 등에 사용한다.

 

즉 원가 10만원짜리가 실제로는 40만원 짜리 보험이 되는 것이다.

 

저축형 보험 또한 마찬가지다. 우리가 내는 저축성 보험비로 그들은 투자를 한다. 

 

특히 종신보험의 경우 보험료가 높기에 대부분 5~7년 사이에 해지를 하고 원금을 날리게 된다.

 

보험사는 자신에게 손해가 날 수 있는 고객에게 보험료를 더 많이 받거나 가입을 거부할 권리도 있다.

 

보험때문에 혜택을 본 사람도 있겠지만, 혜택을 본 사람보다 손해를 본 사람이 더 많으니 보험회사가 지금까지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본인의 근로소득으로만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경우만 생명보험을 들고, 그 외에는 보험 가입을 추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