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테크 부문 베스트셀러 - 부자아빠 가난한아빠 독후감 리뷰3 : 부자가 되기 위해 당신이 갖춰야 할 능력

 

얼마 전 유튜브를 보다가 이런 영상을 봤다.

 

길거리에서 포르쉐를 타고 있는 남성에게 인터뷰를 요청하는 22살의 남성.

 

22살의 남성은 3년 내에 당신같이 포르쉐를 타려면 어떤 일을 해야 하는지 묻는다.

 

포르쉐를 탄 남성은 이렇게 말한다.

 

"솔직히 말하면, 평균적인 일반 회사원으로 산다면 포르쉐는 살 수 없습니다."

 

"포르쉐 동호회에 속해 있는 포르쉐 오너들은 대부분 자영업자, 사업가, 전문직, 전문투자자들입니다."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고 현실에 안주하면 부자가 될수 없다."

 

"거지가 되겠다는 각오를 가지고 부자가 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꽤 인상깊은 말이었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한다는 뜻이다.

 

부자들이 어떻게 돈을 만드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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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은 돈을 만든다

 

학교를 졸업하고 그렇게 바라던 취직을 하게 되면,

 

내가 평생 배워온 일을 하기 위한 기술들은 아무것도 아님을 느끼게 된다.

 

나와 같은 능력을 가진 사람들은 수두룩빽빽하게 많으며, 이 분야에서 나보다 뛰어난 능력을 가진 사람은 너무나도 많다.

 

현실세계에서는 좋은 성적표 이상으로 수많은 것들이 필요하다.

 

배짱, 뻔뻔함, 대담함, 용기, 호방함, 담력, 교활함, 끈기 등. 

 

이것은 현실의 미래를 결정하는데 있어 성적표보다 훨씬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우리 모두는 모두 천재성을 가지고 있고, 동시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과도한 두려움은 내가 가진 천재성을 발휘시키지 못하고 앞서나가지 못하게 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적 천재성뿐만 아니라 대담함을 필요로 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돈에 대해서 안전함을 추구하기 때문에, 부자가 되기 위해 우리는 리스크를 감수할 필요가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현대에서는 번뜩이는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수많은 스타트업이 생겨나고, 많은 사람들이 성공을 거뒀다.

 

이런 변화의 시대에서 우리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금융IQ를 계발해야 한다.

 

우리가 영원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영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내게 월급을 주던 대기업이 경제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폭삭 망해버려 갑자기 실업자가 될 수 있다.

 

구조조정을 통해 한순간에 해고될 수 있다.

 

안전하다고 생각한 은행에 맡겨놓은 내 돈이 은행이 파산함과 동시에 사라질 수 있다.

 

매일매일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려면 금융IQ가 필요하다.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내 곁에 있으나 우리가 그것을 모르고 놓칠 뿐이다.

 

금융IQ가 높으면 더 많은 선택권을 갖게 되고 언제든지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찾을 수 있다.

 

독후감을 쓰고 있는 필자는 지금 돌이켜보면 코로나 덕분에 돈을 많이 벌수 있는 기회가 생겼으나, 

 

금융IQ가 부족하여 그 기회를 놓쳤다고 생각한다.

 

당시에는 '시드가 부족할 땐 저축을 통하여 초기 자본을 만들어야 한다.' 라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저축만 하고 투자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양적 완화로 인해 시장에 엄청나게 흘러들어온 돈을 내 것으로 만들지 못했다.

 

그 때 돈을 벌고, 번 돈으로 지금 부동산을 사고 추후 시세차익을 노린다면

 

부의 레이스에서 남들보다 더 앞서나갈 수 있을 것이었다.

 

지금같은 불경기에도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분명히 있다.

 

"지금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없어요." 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지금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있지만, 방법을 모르겠어요. 아직까지는."이라고 생각하자.

 

패배자는 패배를 두려워하기에 패배자가 된다.

 

승자는 패배를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승리자가 된다. 

 

세상에는 두 가지 유형의 투자자가 있다.

 

1. 패키지 투자를 하는 사람. 
(은행에 돈을 넣거나, 펀드매니저에게 돈을 맡겨 내 돈으로 남이 투자를 하는 경우)

2. 투자를 창조하는 사람.

(내 자산을 구입하고 금융 공부를 통해 스스로 부를 창출하는 방법을 찾아 투자하는 경우)

 

당신은 어떤 유형인가?

전문적인 투자자는 바로 두 번째 유형이다.

 

물론 실패할 수도 있고, 두 번째 유형의 투자자가 되는 것은 어려운 길일 것이다.

 

하지만 도전하고 노력하고 실패하는 과정을 통해 당신은 스스로 투자하는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도박과 리스크를 감수하는 투자는 엄연히 다르다.

 

주식시장에 대해 높은 이해도를 가지고 있고, 기업 분석을 통해 주식을 사는 것은 리스크를 감수한 투자다.

 

하지만 남들이 추천해주는 종목, 유명한 종목을 아무 공부 없이 사고 주가가 오르기를 기도하는 것은 도박이다.

 

도박이 아닌, 투자를 통해 돈을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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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위해 일하지 말고 교훈을 얻기 위해 일하라

  

필자의 고등학교 졸업식에서, 선생님들은 이렇게 말했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어라."

 

지금도 맞는 말이고, 앞으로도 맞는 말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그 분야에서 좋은 직업을 얻을 수 있으며,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전문가가 되어 높은 연봉을 받아도, 열심히 일하고 더 열심히 일해야 하는 것은 달라지지 않는다.

 

한 가지 능력만을 가지고 있으면 그 분야에서 내가 활약할 수 없을 때, 나는 무능한 바보에 백수가 된다.

 

예를 들어, 내가 아무리 야구를 잘해도 은퇴하면 더이상 야구로 밥벌어먹고 살 수 없다.

 

야구코치로 일하면 되지 않냐고 하지만, 좋은 선수가 좋은 지도자가 반드시 되는 것도 아니고 그냥 되는 것도 아니다.

 

좋은 선수가 좋은 지도자가 되는 경우는, 선수 시절에 그들의 능력을 어떻게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고 가르칠지에 대한

 

연구와 고민을 끊임없이 하고 많은 경험을 했을 때이다.

 

우리는 종종 잘나가고 돈을 많이 벌던 운동선수가 은퇴 후 벌어놓은 돈을 다 잃어버리고 불행하게 사는 모습을 접한다.

 

그들은 운동을 잘하는 한 가지 능력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금융IQ가 높거나, 다른 일을 할 수 있을 능력이 있거나, 수입을 창출하는 자산을 가지고 있었더라면 

 

불행한 일을 겪지는 않았을 것이다.

 

운동선수의 예를 들었지만, 운동선수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지금 나에게 높은 수입을 가져다주는 일자리에 내가 영원히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마라.

 

직장 안에서 다양한 일을 하든, 직장을 옮겨 다른 분야에서 경험을 쌓든,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를 하든

 

여러 방법을 강구하여 본인의 능력을 다양하게 키워야 한다.

 

게임으로 따지면 하나의 스텟에 몰빵하는 것이 아니고 육각형 스텟을 찍어야 하는 것이다.

 

이 책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는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첫 직업을 항해사로 시작했다. 

 

휴가도 많고, 첫 직장치고 연봉도 괜찮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곧 회사를 그만두고 해병대에 입대했다.

 

군대에서 사람을 다루는 능력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공사장 현장에서 인부로도 일했다.

 

버스 운전사로도 일했으며, 마케팅 부분에서 일했다.

 

그의 약점은 수줍음이 많아 다른 사람에게 영업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것이었다.

 

그는 약점을 극복하기 위해 후지제록스에서 세일즈맨에서 일했다.

 

가난한 아빠는 로버트에게  높은 연봉을 제공하고 넉넉한 휴가와 관대한 승진 기회, 훌륭한 복지 정책을 제공하는

 

안정적인 직업을 왜 포기하냐고 이해하지 못했다.

 

반대로 부자 아빠는 로버트에게 "많은 것에 대해 조금씩 알아야 한다."라고 이야기 했기에

 

그는 여러 일을 배우고 체험하면서

 

리더십, 위기 대처능력, 영업방법, 대인관계, 인적자원 관리능력, 무역에 대한 이해 등 다양한 능력을 키운 것이다. 

 

변화하지 않으면 도태된다.

 

당신이 일하는 회사가 당신을 오늘 해고하더라도, 언제든지 다른 일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능력을 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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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 5,6의 이야기는 

 

처음 읽었을 때 리뷰1,2에서 이야기한 내용과 비슷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곱씹어보고 독후감을 티스토리에 적으면서 내가 요즘 가지고 있는 생각과 비슷한 점이 많아 공감되었다.

 

부자가 되려면 리스크를 감수해야 하는 것.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는 언제든지 내 곁에 존재하기에 금융IQ를 키워야 하는 것.

 

지금도 누군가는 손쉽게 케이크를 먹듯이 돈을 벌고 있을 것이라는 것.

 

전문가가 되기 위해 필요한 능력도 중요하지만, 현실세계에서 성공하기 위해 그 외 다양한 능력이 필요하다는 것.

 

내가 하고 있는 일을 은퇴할때까지 평생 할수 있을까? 라는 생각.

 

이런 여러 생각이 챕터 5,6의 내용과 비슷하여 많이 와닿았던 부분이었다.

 

리스크가 없는 대신 안정적인 삶을 추구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삶을 살지,

 

리스크를 감수하고 매일 공부하여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지는 우리의 선택이다.